홍명보 축구감독이 이번 월드컵에서 후배들을 따듯하게 격려해 주라는 형식으로 이야기 했다고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이영표, 안정환, 박지성에 대해서 성장한 시기나 축구발전의 시기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홍명보 축구감독은 1986년, 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을 뛰며 한국의 축구가 성장하는 계기에서 2002년에 꽃을 피웠다고 하며 2002년에 선배 축구선수들과 현재 가장 활발하게 축구를 했던 이영표, 안정환, 박지성과는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치룬 축구선수들이 많기에 최정상의 한국축구보다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사실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은 아직도 2002년 월드컵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의 축구시기나 성장, 발전과정은 많이 다르며 홍명보 축구감독처럼 한 시기에 잘했다 해서 연장된다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경험없는 선수들이 첫 월드컵 도전이였기에 양해를 부탁한다고 이야기 했네요.
한국의 축구는 이영표, 박지성을 기준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영표, 박지성의 현역시절과 비교하면 다시 90년대쯤으로 내려간게 아닐까 합니다. 축구실력으로 보면 더 좋아진 선수들이 많지만 국내뿐 아니라 국외도 비슷한 성장을 했기에 2002년을 회상하며 비슷한 성적을 내는것은 무리라는 말인듯 해요.
이에 관련된 설명으로 홍명보 축구감독은 토대와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며 4년이나 12년이나 똑같이 반복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홍명보 축구감독은 선수시절에 신뢰와 믿음을 많이주던 선수로 유명했는데요. 14년간 국가대표 주전선수로 뛰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의 수비수라는 호칭을 가진적이 있으며 2002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컵 브론즈 볼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지성이 나오기전까지는 영원한 캡틴이 홍명보로 불리었던 시기니까요.
축구감독이 되고나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많은 국내팬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최악의 흑역사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선수와 감독 모두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경험하지 않고 지켜보는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의 인터넷 세대에서는 조금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하면 무조건 질타하기 바쁜데 현재 인지도가 얼마나 있는가 혹은 칭찬과 비판할때 주목이 되느냐 않되나냐에 따라 많은 언론플레이를 하는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믿는 것보다는 조금은 보듬어주고 다독여주는 플레이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자신의 의견을 내비치면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분명한건 좋고 나쁨은 개인적인 의견일뿐 다수냐 소수냐를 따져도 언론플레이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홍명보 축구감독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고 축구발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것이지 후배들을 질타하려고 한것은 아니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았습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궁금한 사항은 아래 아이뉴스24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기사를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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