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3명의 히어로를 다룬 영화 글래스


영화 글래스는 미스터리 sf 형식의 스릴러 드라마 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어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영화라는 뜻인데요. 

24개의 인격을 가진 23 아이덴티티의 다중인격자 케빈이 나오는 영화이며, 미스터 글래스라 불리는 사무엘 L 잭슨의 천재적인 두뇌, 언브레이커블에서 죽지 않는 불사신의 능력을 가진 데이빗이 등장하며,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진 3명이 모인 영화에요. 


저마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화는 정신병원에서 시작하네요.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 이야기와 이들 끼리 싸우는 모습을 담아 놓은 작품이 될거라고 해요. 

식스센스로 미스터리 스릴러 대표 감독이 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만들었는데요. 전 작들인 언브레이커블과 23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이들을 한데 모아서 다시 한번 히어로물을 완성시켰어요. 


천재적 두뇌를 가진 미스터 글래스와 악마같은 신체능력과 성격을 지닌 케빈, 강철 같은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데이빗은 정신병원에 모이게 되는데요. 

인간적인 면을 추구하면서도 스릴러 같은 반전을 잘 이끌어 내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만들었으니, 영화 글래스에서도 무언가 반전이 숨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3아이덴티티에서도 23개의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였는데, 마지막에 24번째의 전혀 다른 인격체가 태어나면서 데빌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가 끝이 난 것처럼, 또 다른 히어로나 데빌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포스터를 보면, 진짜 악당은 우리 사이에 있고 진정한 영웅은 우리 안에 있다라는 문구를 적어 놓은 것을 보면, 세명이 서로간에 싸우는 형식으로만 나올 것이라는 생각도 있네요. 


데이빗은 액션히어로물에서 오랜기간 주연을 맡아 온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으며, 미스터 글래스 역에는 샤무엘 L 잭슨이, 케빈 역에는 제임스 맥어보기 맡아서 연기했네요. 

DC 코믹스나 마블시리즈 처럼 나오는 형식은 아닐 것 같고, 좀 더 인간에 가까운 형식의 슈퍼 히어로가 싸우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니버셜 픽처스와 월트 디즈니에서 나온 신작으로 개봉은 2019년 1월에 한다고 해요. 원래 총 상영 시간은 3시간 20분 이였는데, 128분으로 줄였네요. 

언브레이커블은 2000년에 나온 영화이면, 23아이덴티티는 2017년에 나왔지만, 이들을 한데 묶을 줄 몰랐습니다. 

과연 승자와 패자는 정해질 것이지, 누가 살아 남을 것인지에 대한 초첨으로 영화를 본다면, 흥미있게 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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