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태백특수학교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영화 도가니같은 일이 실제로 또 일어났다고 해요.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에서 교사가 10대의 여학생 두명을 수년간 성폭해왔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언론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경찰수사를 진행하던 도중에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며 확인중이라고 해요. 

이번 사건의 주요 교사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있으며 증거가 나오는 즉시 파면과 더불어서 최종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강원도교육청과 경찰서의 언급을 보면 2014년도부터 특수학교 교사가 지적장애 여학생 2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있어서 조사중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해요. 


파악된 기록에 따르면 진로상담을 하던 담임교사가 한 여학생과의 상담 도중에 도무지 학생으로써 할수 없는 질문을 하는것을 보고 학교측에 보고하면서 일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틀간에 걸쳐 정밀검사한 결과 성폭행이 의심되어서 경찰까지 개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담임교사와 학생과의 진로상담으로 알게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상담을 통해서 밝혀진 이 사건을 계기로 조사중에 더 밝혀진 사실이 수사를 확대시키고 있는데요. 추가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증언등이 나오는걸로 봐서는 피해 여학생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날것이라고 합니다. 


조사를 하던중에 아이들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진술이 나왔는데요. 얼마나 착한 아이들에게 몹쓸짓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 아이는 피해 사실을 알리게 되면 학교나 선생님에도 피해가 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부모님에게 혼이 날지도 모르겠다라는 이야기 형식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리고 착한 학생들에게 왜 이런일을 당하게 만들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술한 여학생들중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전부 동해와 삼척등의 외지에서 온 아이들이라고 해요. 이 학교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50여명은 외지출신이랍니다. 외지 출신의 학생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얼마나 피해자가 나올지 걱정입니다. 


이렇게 수사하는 도중에 점점 더 성폭행관련 사건에 대해서 많은 진술이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해자인 교사는 혐의를 전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강원도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특성상 추가 피해를 당한사람이 더 있을지도 모르니 좀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알아보겠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하네요. 

모든 교사들은 학교를 위하거나 학생들을 위해서 노력하며 교육하고 있는데요. 몇몇의 교사때문에 학교의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있는 사건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걱정이네요. 어린아이들에게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무조건적으로 신고를 하거나 상담을 할수있게 많은 이야기를 해두는것이 어떨까 해요. 


사건이 제대로 진행되어서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피해아이들이 이일로 인해서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하지 말고 올바르게 자랄수있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성장과정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 교사가 왜 이런일을 벌이는 걸까요? 

이와 관련해서 이번 태백특수학교 교장은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망했다고 하네요. 강원도 태백시청안에서 많은 기자들을 앞에두고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교장이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것인지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신고자의 진술로 자살한것이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백특수학교의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교장은 왜 투신자살을 하게 되었을까요? 자신의 학교를 이쁘고 좋은 학교로 만들기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사건이 터지면서 마음의 안정이 무너진것인지, 선생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며 절망을 하게 된것인지,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부디 사건이 정확하게 밝혀져 피해자들의 고통만큼 가해자의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이와 관련해 사건의 추가 상황이나 더 많은 정보를 보고 싶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뉴스를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더 무더워 지고 있는데요. 폭염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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